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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의 은둔자에서 교수, 변화하기에 늦은 것은 결코 없다.
    E.T.C 2021. 10. 26. 17:56

    Dr. Gregory P. Smith

    인생 도돌이표 그만 치자.

    영상에서 이 강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원본 영상이 궁금해서 영상을 보게 되었다.

    Sociopath

    이 영상은 처음부터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Charles Bradley의 Why is it so hard라는 노래가 생각났다.이 사람은 과연 어떤 힘든 삶을 살아온걸까? 못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편하게 살아온 사람 보다는 힘들게 살아온 사람에게 더 눈길이 가곤 한다. 그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

     

    그는 자신이 소시오패스라고 설명한다. 강연 중 농담을 하긴 하지만, 잘웃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아마 그는 자신이 이러한 특징에 대해 잘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남들보다 사고력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마 이를 통한 장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인생에서 유년기 시절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아버지에게 맞아서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됐다. 고아원에 갔다.그 후 나왔을 때 누군가 그를 이끌어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인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된다.다른 남자들에게는 아내가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하자고 생각한다.

     

    아내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아버지에게 당했던 폭력들이, 그에게도 발현되기 시작한다.그는 아마 이 시기에 스스로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 같다. 그러나 선택권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이것은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폭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가끔 상황에 따라서 사람들은 마치 궁지에 몰린 쥐처럼 폭력을 선택지로 선택하곤 한다.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닐 때에도. 본인이 모를 수도 있고 알 수도 있지만)

     

    Forest

    이후에 그는 숲으로 간다. 그리고 숲에서 약 10년의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에 의해 구해져 다시 사회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점수 (아마도 SAT 아닐까)를 얻고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다.

     

    Conclusion

    그가 말하고 싶은 바는 명확하다. 어떤 것도 늦은 것은 없다고.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 21년 8월 3일에 유튜브에 등록된 이 영상은 10월 26일 기준, 벌써 94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좋아요는 약 1.8만회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낯선 삶에 대해서 공감을 나타내는 것은 개개인의 입장은 다르지만,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어서인 것 같다.

    댓글에서 이런 점이 나타난다.

     

    나도 좋아요. 눌렀다.

    "35살에 삶을 이미 포기한 (와이프도 없고, 직업 구리고 사교 능력 제로). 이 영상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할 동기를 주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 댓글의 좋아요와 답글 수를 보면 그의 말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동시에 답글을 열어서 보면 adn과 소통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 현상을 발표자인 Gregory가 보면 기뻐할 것 같다.

     

    내 생각에 Gregory는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갔다고 당신이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당신이 죽기 전까지 시간은 계속 흐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결코 늦지 않았다.

     

    회고

    그도 교수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순간에 뚝딱하고, 교수가 된 것이 아니다.

    종종 나는 뚝딱하고 답이 나오길 바란다. 그리고 해결책이 있길 바란다. 나를 위한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순간에 나에게 주어지는 어려운 문제는 정답과 함께 오지 않는다.

     

    동시에, 정답이 맞는지 아닌지.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도 세상은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를 통해 삶에 대해서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감사한다.


    Dr. Gregory P. Smith

    이 곳에 그의 이력이 나와있습니다. 그는 21년 기준 경영학, 법과 미술?(Law and Arts)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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